국민지원금 사용처 간단정리

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국민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간단 정리입니다. 6일부터 요일제에 맞추어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되었는데요. 어디서 사용 가능한지, 사용 불가한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 국민지원금?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5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 여부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 상품권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내달 29일이다.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부터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연말인 12월 31일까지다. 만약 전부 사용하지 못하고 금액이 남았을 시 국가가 환수한다.

국민지원금은 1인 가구 기준 건강보험료가 17만 원 이하라면 받을 수 있다. 연 소득 5800만 원 수준이다. 직장가입자를 기준으로 외벌이 2인 가구는 건보료 20만 원, 맞벌이 2인 가구는 25만 원 이하다.

3인 외벌이 가구는 25만원 3인 맞벌이 가구는 31만 원이 지급 기준이다. 4인 외벌이 가구는 31만 원, 4인 맞벌이 가구는 39만 원이다.

배우자와 자녀는 주소가 달라도 피부양자라면 한 가구로 인정한다. 맞벌이 부부는 주소가 다르면 별도 가구로 보지만 부부의 합산 보험료가 더 유리하면 동일한 가구로 인정할 수 있다. 부모는 건강보험 피부양자여도 주소가 다르면 다른 가구로 본다.

대상자 선정 기준일은 지난 6월 30일이다. 이후 혼인 및 출산 등으로 가족 관계가 바뀌었거나, 건강보험료가 조정된 경우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국민 신문고나 주소지 읍, 면,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지급방법은 신용, 체크카드, 지역사랑 상품권, 선불카드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신용, 체크카드 충전의 경우 6일부터 요일제에 맞춰 원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해도 된다.

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이다. 카카오 뱅크 체크카드나 카카오페이 카드의 경우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용처는 주소를 둔 지역의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의류점, 학원, 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편의점과 빵집, 카페, 치킨집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다만 스타벅스처럼 프랜차이즈 직영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백화점과 복합 쇼핑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면세점, 유흥업종, 대형 배달앱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나 음식점 자체 단말기로 현장 결제하는 경우에는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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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국민지원금 사용처 및 신청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는데요. 적용사항과 예외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지점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