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싼타페 하이브리드 가격 및 제원에 대한 정보입니다. 현대는 지난 7월 초 해당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요. 7월 판매량 절반이 하이브리드 차종인 것을 보면 인기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떤 차량인지 바로 알아보도록 해요.
# 싼타페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9일부터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 하기 시작했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출시된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의 첫 달 실적은 2060대로 집계됐다.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출시 초반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최근 친환경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이브리드 승용차의 내수 판매량은 6만 5803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5만 2747대와 비교해 24.8% 늘어난 수치다.
지난 사전계약에서 현대는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폴딩 박스, 카트, 쿨링백 등 차박/캠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소재의 ‘카크닉(Car+Picnic)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 싼타페 하이브리드 제원?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발휘한다.
저속에서 엔진 개입 없이 구동 모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도 지원한다. 전기차(EV) 모드는 주행 시 뛰어난 실내 정숙성을 확보해 탑승객에게 편안한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트림은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3가지다. 익스클루시브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전면 유리,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휠과 타이어를 적용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을 기본 적용하였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하이브리드 전용 19인치 휠 및 타이어, 프레스티지 트림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전면부 그릴, 후면부 차량 하부 보호판(스키드 플레이트), 차체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클래딩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다.또한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220V 인버터를 기본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은 매우 빠른 편이다. 전기모터로만 구동되는 구간이 길지 않지만, 브레이크 조작 빈도에 따라 효율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 정지선 500m 전에 감속 회생을 최대한 활용하면 배터리의 25%가량을 채울 수 있다.
# 싼타페 하이브리드 가격?
판매 가격은 등급에 따라 익스클루시브 3,414만 원, 프레스티지 3,668만 원, 캘리그래피 4,128만 원이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14.3㎞/ℓ 이상의 복합연비(15.3㎞/ℓ, 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를 확보해 7월 1일부터 시행 중인 환경친화적 자동차 에너지 소비효율 개정안에 따라 143만 원(개별소비세 100만 원, 교육세 30만 원, 부가세 13만 원)의 세제 혜택을 받는다.
# 싼타페 하이브리드 보조금?
전기차는 친환경차 장려정책으로 구입 시 국가와 지자체가 일정 금액 보조금을 지급한다. 정부 보조금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방보조금의 경우, 지자체 별로 300만 원(세종특별자치시)에서 1,100만 원(경북)까지 받을 수 있다.
정부 보조금은 차량별 연비와 주행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2021년부터는 차량 가격이 높으면 보조금 지급률이 낮다. 6천만 원 미만 차에 한정해 100% 지급한다. 이는 저렴한 보급형 전기차에 보조금을 더 주겠다는 정책이다.
이상 싼타페 하이브리드 가격 및 제원,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본인이 사는 지역과 구입하고자 하는 차종에 따라 지원금 규모가 다르니 확인 후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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