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총정리입니다. 이달 6일부터 정부는 국민지원금 신청을 받고 지급하기 시작했는데요. 어디서 사용해야 하는지 난감하실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단히 정리해드릴 테니 바로 알아보도록 해요.
# 5차 재난지원금(상생 국민지원금)?
6일부터 1인당 25만 원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가 시행되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요일제 기준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요일제는 5부제로써 오는 10일까지 시행되며 이후에는 아무 때나 신청 가능하다.
가령 출생연도가 1,6으로 끝나는 경우 6일 월요일에 신청할 수 있고 2,7인 경우 화요일(7일), 3,8인 경우 수요일(8일), 4,9인 경우 목요일(9일), 5,0인 경우 금요일(10일)이다.
# 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
전 국민 88%에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전통시장, 약국, 안경점,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의류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스타벅스는 프랜차이즈 카페지만 가맹점이 아닌 직영점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백화점, 복합쇼핑몰, 기업형 슈퍼마켓(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GS슈퍼마켓,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대형 전자판매점 직영 매장(삼성 디지털플라자, LG 베스트샵, 전자랜드, 하이마트 등), 대형 온라인 마켓(11번가, G마켓, 쿠팡, 위메프, 티몬, 옥션, 인터파크 등)은 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됐다.
더불어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에서는 지원금을 쓸 수 없다. 그러나 사용 기준에 맞는 식당, 카페 단말기로 현장 결제하는 경우 허용된다.
마찬가지로 이마트 및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는 지원금 사용이 불가하지만, 대형마트에 입점한 일부 임대 매장과 소상공인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전통시장, 학원, 식당, 병원, 약국, 미용실 등 사용처가 정해져 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사용 가능하며, 그 안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로 환수된다.
# 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 검색 서비스?
▶ 네이버
네이버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업체를 네이버 앱, 네이버 지도 앱, 네이버 PC 및 모바일 웹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지역명과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네이버 지도에서 사용처를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또한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같은 기본 키워드로만 검색할 경우 사용자가 위치한 주변에서 상생 국민지원금을 사용 가능한 업체가 노출돼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 카카오 맵
카카오 맵은 ‘국민지원금 사용처’ 사이트와 ‘신한카드’에서 국민지원금 결제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가맹점 데이터를 제공받아 6일부터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을 지원한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 맵 앱에 접속 후 초기화면 상단에 위치한 검색바에서 ‘국민지원금’ 키워드를 검색하면 된다.
검색 결과에 나온 장소 중 한 곳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한 매장의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길 찾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장소까지 이동하는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 길 찾기 등 다양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 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내용과 사용처 검색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해당 지점이 사용 가능한지 숙지하고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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