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내용은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6 출시일 및 가격에 대한 정보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출시하여 꾸준한 인기와 판매량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다음 모델인 아이오닉6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바로 알아보도록 해요.
# 아이오닉6?
현대는 이번 뮌헨 국제 모터쇼에서 아이오닉5에 이어 앞으로 출시할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를 전시했다. 아이오닉 6의 스타일과 크기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심을 이끌었다.
현대차 확장형 EV 제품군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은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과 동일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즉 800V 충전 기능과 577마력, 포르쉐 타이칸에 버금가는 제로백 성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공기역학적 효율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프로페시는 경사진 루프라인, 혁신적인 프로펠러 스타일의 휠 디자인으로 공기를 측면으로 흘려보낼 수 있다.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했으며, 짧은 전면 밑 후면 오버행은 프로페시가 전기차임을 암시한다.
배터리 용량은 72.6㎾h에서 77.4㎾h로 늘어난다. 전고(차체 높이)가 낮은 세단임에도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인 아이오닉 5 롱 레인지(72.6㎾h)보다 용량이 커진다. 아이오닉 6의 1회 주행거리가 500㎞ 수준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아이오닉 6에는 전면 그릴에 빛이 나는 ‘라이팅 그릴’이 적용될 전망이다. 그릴의 조명 패턴과 색깔을 통해 자율주행 기능을 쓰고 있는지, 충전 중인지 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차량에 접근할 때 켜지는 웰컴 라이트 기능, 비상 경고등 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심미적인 용도와 함께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 소통하는 수단으로 이용 가능하다.
콘셉트 내부의 경우 휠 대신 운전석 양쪽에 조이스틱이 있는데, 조이스틱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여 조향이 가능하고, 버튼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방위 시야 개선 및 보다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다.
더불어 미래형 ‘릴랙스 모드’ 기능을 사용해 조수석을 뒤로 젖히고, 대시보드를 회전시켜 실내공간 확보와 자율주행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두터운 양모 카펫과 차량 전체의 공기를 정화하는 에어컨 시스템도 갖췄다.
프로페시 콘셉트는 자율주행을 위해 설계됐으므로 공간과 세련미를 우선시한 실내 레이아웃을 갖췄지만,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6은 보다 전통적인 실내 인테리어를 적용할 예정이다.
외신은 아이오닉6에 대해 "메르세데스 CLS나 포르쉐 파나메라와 견줄 만한 다이내믹한 디자인"이라며 "큰 프로펠러 바퀴와 멋진 LED 헤드라이트는 포르쉐 911을 닮았고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하다"라고 호평했다.
폴란드 언론은 "다이내믹한 스타일링의 차체가 멋져 보이는 것은 물론, 공기역학적인 거대한 림이 매우 흥미롭다"면서 "실제 생산 버전도 이만큼 멋진 차량으로 출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ShiftDelete'는 프로페시 콘셉트의 내부 디자인에 대해 "매우 스마트하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자율주행으로 인해 없어진 핸들에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추가된 조이스틱, 재생 가능한 소재들, 단열 및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창문 유리, 없어진 사이드미러 등이 보기 좋다면서, 특히 세련된 패널과 좌석 밑의 수납공간에 찬사를 보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아이오닉6의 흥행을 내년 최대 과제 중 하나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현대차는 중형 세단 쏘나타가 부진해 같은 급 차량인 아이오닉6의 흥행이 더욱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 아이오닉6 가격?
아이오닉6의 가격은 5,000만 원 대부터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보조금(국고보조금)을 받는다면 최저 4천만 원대까지 가능해질 수 있다.
참고로 아이오닉5의 가격은 롱 레인지 익스클루시브 4,980만 원, 익스클루시브 AWD 5,263만 원, 롱 레인지 프레스티지 5,455만 원, 프레스티지 AWD 5,737만 원이다.
# 아이오닉6 출시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내년 3월로 예정됐던 아이오닉6 양산 시점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5~6월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그 이유는 오는 11월로 예정됐던 아산공장 2차 셧다운(가동 중단) 공사가 내년 1월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전기차 생산 설비를 교체하기 위해 기존 라인의 가동을 중단하고 이뤄진 1차 셧다운 공사는 지난달 마무리됐다.
상반기처럼 쏘나타 판매가 부진할 경우 아이오닉6 생산을 늘리는 식으로 유연한 수요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내년 하반기 출시가 유력하다.
이상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6 출시일 및 가격, 제원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능이 날로 좋아지는 만큼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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