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화천 대유 뜻 정리입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화천 대유'라고 하는 단어가 자주 언급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바로 알아보도록 해요.
# 화천 대유 뜻?
화천 대유(火天大有)란, 주역 64괘 중 하나를 일컫는다.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얻는다'는 뜻으로 명리 학계에선 가장 좋은 괘 중 하나로 평가된다.
그 뜻은 하늘에 붙어 있는 밝은 해가 세상을 밝게 비춘다는 것으로 하늘의 도움을 받은 자가 천하를 소유하고 다스린다는 의미이다.
참고로 화천 대유의 자회사인 천화 동인(天火同人)은 어떤 일에 뜻있는 사람들이 힘을 하나로 묶어 뜻을 이룬다는 운세이다.
역술인들은 이를 '마음먹은 일을 성취할 수 있다는 운'으로 풀이한다. 여러 사람에게서 도움을 받아 성공할 가능성이 큰 뜻이라고 한다.
또한 일부 역술인들은 화천 대유와 천화 동인을 소위 '왕이 될 점괘'의 뜻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이 회사를 세워 대장동 개발 사업을 참여한 전직 법조기자 A 씨가 동양철학과 출신이라 이런 작명을 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연일 화천 대유와 관련된 정계 및 법조계 거물급 인사들의 이름이 새로 드러나면서, 사회지도층에서 '역술'의 영향력이 여전히 높은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 화천 대유 논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에 참여해 과다 배당받은 의혹이 있는 '화천 대유 자산관리 회사(화천 대유)'가 정국의 화두가 됐다.
화천 대유와 천하 동인에 대해 국민의 힘과 이 지사 측은 강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국민의힘 측은 불법투자 의혹 및 이재명 지사와의 연루 가능성 및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반면 이재명 지사 측은 "1원이라도 부당한 이득을 취했으면 후보직, 공직에서 사퇴하겠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을 고발하는 등 맞불을 놓고 있다.
19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도 화천 대유 관련 의혹들은 연일 관심이 뜨거웠다.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면, 화천 대유는 2014년 이재명 성남시장 재직 당시 특혜를 받은 터라 논란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번 대선 경선 출마 선언 등에서 '대동(大同) 세상'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한 것을 두고 야권에선 "두 회사와 연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대동'이 화천 대유와 천화 동인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나 이 지사 측은 "대동세상은 이 지사가 시민운동할 때부터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생각했던 것"이라며 "특정 회사와 연관 짓는 것은 억측"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장동 개발 사업 시행사인 성남의 뜰과 화천 대유 및 천화 동인 세 회사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고, 내선 전화번호도 모두 같다.
화천 대유의 지분 100%를 갖고 있는 실소유주와 천화 동인 1호의 초기 대표직을 맡았던 이는 친형제 사이다.
화천 대유는 2015년 2월 성남시에서 대장동 개발 관련 민간사업자 공모를 냈던 시기에 설립됐다. 같은 해 6월 화천 대유 자회사인 '천화 동인 1~7호'가 설립됐다. 그해 7월 이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성남의 뜰'이 설립됐다.
이상 화천 대유와 천화 동인의 뜻, 이와 관련된 정치계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기회에 좋은 점괘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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