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폭스바겐 티구안 가격, 제원에 대한 정보입니다. 폭스바겐은 지난 7월 '2.0 디젤 단일 모델'로 신형 티구안을 공개하여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과연 어떻게 출시되었는지 바로 알아보도록 해요.
# 신형 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7월 22일 기존 티구안 부분변경 모델인 '2.0 TDI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트림의 신형 티구안을 출시했다.
이번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외관 디자인에 'IQ. 라이트',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무선 앱커넥트 기능' 등 첨단 안전 편의 시스템을 탑재했다.
전체 트림 라인업은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4 모션 프리미엄, 4 모션 프레스티지 등 총 4가지다. 신형 티구안은 모든 면에서 고객들의 구입 비용 부담을 줄이고, 폭스바겐의 새로운 3A 전략을 적용한 첫 모델이다.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 한 'EA288 evo' 엔진이 탑재됐는데, 폭스바겐의 '트윈 도징 테크놀로지' 기술이 적용됐다. 이 엔진은 신형 티구안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될 폭스바겐 디젤 라인업에 적용된다.
외부 디자인을 살펴보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3줄에서 4줄로 넓어지면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테크놀로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무난하게 위치했다.
실내 디자인의 경우 센터패시아 디자인은 9.2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으면서 다소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고 차분하게 구성됐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운전자 중심의 설계로 편의성이 더욱 강화됐는데 고해상도 TFT 컬러 디스플레이와 운전자 맞춤형 메뉴가 다양한 주행 정보를 제공해준다.
최근 와이드 형태의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대세로 굳어지는 가운데에도 폭스바겐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안정성에 핵심을 맞춘 듯 보인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지붕 전체를 감싼 실내는 넓은 편이고, 2열 좌석에는 장신의 남성이 앉아도 앞좌석과 무릎 사이 충분한 공간이 있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3세대 모듈라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 'MIB3'가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되면서 케이블 연결 없이도 앱 커넥트가 지원되는 무선 기능에 음성인식 시스템과 라디오, 미디어, 내비게이션 등도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행모드는 환경에 따라 에코, 노멀, 스포츠 등의 4가지를 사용할 수 있다.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된 '트래블 어시스트' 기능은 앞차와의 거리에 따라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운전 편의성을 높여준다.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프레스티지'의 경우 공식 복합연비는 15.6km/l다. 단, 200km 이상을 주행했을 때는 대략 20km/l의 연비가 발생할 수 있다.
# 폭스바겐 티구안 가격?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티구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40만 원까지 획기적으로 낮췄다.
발표된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2.0 TDI 프리미엄 4005만 원, 2.0 TDI 4 모션 프리미엄 4242만 원, 2.0 TDI 프레스티지 4380만 원, 2.0 TDI 4 모션 프레스티지 4646만 원이다.
더불어 모든 신형 티구안 고객을 대상으로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5%, 현금 구매 시 3.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출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5년/15km 무상 보증 연장, 사고 수리 토털 케어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이상 폭스바겐 티구안 가격, 제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4천만 원 초중반대에 기능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SUV 차량인 만큼,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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