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음악에 스토리가 스며들다, <"원스">

by 백작가의 무비 아카이브 2022. 1. 28.

원스 줄거리

 

1969년 할리우드, 릭 달튼은 잘나가던 유명한 배우였지만 지금은 인기가 떨어져 스턴트 대역을 하는 클리프와 술을마시면서 악역을 하며 배우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1969년 2월 8일 릭은 에이전트 마빈 슈바르즈를 만나게 되어 이탈리아에서 스파게티 웨스턴을 찍어보자는 제안을 받게된다.

 

마빈 슈워즈는 그를 설득 시키기위해서 계속 악역만 하다보면 시청자들은 당신을 주인공에게 얻은맞은 사람, 한물 간 배우로만 기억할것이라면서 말하고 릭은 정곡을 찔려 상처를 입어 울컥한다.

 

 

 

 

릭은 과거 잦은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면허가 현재 취소된 상태라 스턴트맨 클라프가 운전기사도 해주면서 그의 잡다한 일들을 해결해주는 등의 로드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같이 생활한다.

 

클리프의 원래 직업은 릭의 스턴트맨이지만 일거리가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였다. 클리프는 슬퍼하는 릭을 위로해주면서 집까지 데려다주고 자신의 낡은 차로 갈아탄 후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클리프는 제대로 된 집이 아닌 낡은 트레일러에서 발려견 브랜디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후, 밥을 듬뿍주는데 여기에서 얼마나 반려견에게 사랑을 줬는지 알수 있을 만큼 둘의 교감은 대단했다.

 

 

릭의 옆집에는 유명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가 미모의 아내 샤론 테이트와 함께 살고있었고 부부는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열리는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을 멀리서 지켜보던 스티브 맥퀸이 주변 사람들과 그들의 관계에 대해서 짤막하게 대화한다. 

 

원래 샤론 테이트와 제이 세브링이 커플이였지만 샤론이 로만 폴란스키 영화에 출연하게 되면서 샤론 테이트와 로만 폴란스키 두사람이 결혼하게 된다.

 

 

그리고 지금은 셋이 같이 살고있다. 제이 세브링은 그녀가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만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실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내용에서도 로만 폴란스키는 계속 일로 나가있고 집에는 샤론 테이트와 제이 세브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릭은 새로 시작하는 '랜서'라는 서부극 TV 시리즈 촬영을 앞둔 후, 대본연습을 하게 되는데 술이 취한 상태라서 제대로 대사를 외우지 못한 상태로 촬영장에 도착하게 된다.

 

 

 

 

그리고 운전기사 클리프에게 내가 촬영하는 동안에 집에 TV 안테나를 고쳐주고 쉬다가 와달라고 부탁한다. 릭은 점심시간에 세트장을 돌아다니다가 8살짜리 아역배우 트루디를 만나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트루디는 아이지만 릭보다 훨씬 어른스럽게 말했고 여배우라는 단어는 차별적인 거라면서 그냥 배우라고 불러달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두사람은 서로 어떤책을 읽는지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고 트루디는 월트 디즈니 전기를 읽고 있었고 릭은 젊어서 최고였지만 부상으로 점점 쓸모없어지는 소설속 주인공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그리고 자신의 처지와 비슷하다고 느꼈는지 슬퍼한다.

 

 

그 후, 촬영에 들어가게 되는데 알콜 중독으로 대사를 계속 잊어버리게 되고 쪽팔린 릭은 자신의 트레일러로 돌아와서 거울을 보면서 자신에게 욕을 하고 화를낸다.

 

원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장면은 각본에 없는 내용이였지만 디카프리오 요청에 의해서 추가 된 것이였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다음 촬영에서 인생 인기를 펼치게 된 릭은 감독에게 칭찬을 받게되고 트루디에게도 내가 아직까지 봤던 연기들 중에서 가장 멋졌다면서 찬사를 해준다.

 

 

사실 클리프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을 스턴트맨으로 써달라면서 릭에게 부탁했고 릭은 스태프 랜디에게 사정하게 된다.

 

랜드는 그의 전적으로 인해서 촬영장 분위기만 흐려 놓을거라면서 거절했지만 릭이 계속 설득하게 되면서 스턴트맨 자리를 얻게 된다.

 

하지만 쉬는 시간에 이소룡과 대결을 하다가 이소룡을 던지는 과정에서 차가 찌그러지게 됐는데 하필 그차가 랜디의 아내 자넷 차였고 그자리에서 바로 해고 된다.

 

나중에 이집은 나인 인치 네일스의 리더인 트렌트 레즈너가 사들였고 스튜디오로 사용했다. 그런데 앨범 작업 중 이상한 일을 겪게되고 집을 철거해 이 저택을 사라졌다.

 

 

 

 

클리프는 남는 시간에 릭의 캐딜락을 타고 가다가 히치하이킹을 하고 있는 안면이 있는 푸시캣을 차에 태운다. 그리고 그녀는 스판 농장에서 살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곳으로 데려다 준다.

 

스판 농장에 도착한 클리프는 그곳에 자신이 알던 주인이 없고 히피들만 있는 것을 보고 주인 조지 스판을 찾는다.

 

클리프는 맨슨 패밀리 일원이자 히피들의 리더로 보이는 스퀴키를 만나 조지 스판이 어디있냐고 묻자 스퀴키는 조지스판과 함께 밤새 드라마를 봐야하니 낮잠을 꺠우면 안된다면서 그를 막아보지만 클리프가 집안으로 들어간다.

 

 

클리프의 생각과는 다르게 정말 조지 스판은 방안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고 치매가 걸려 그를 기억하지 못하고 눈도 잘 보이지 않는다면서 스퀴키가 밤에 드라마를 봐야하니 낮에는 자라고해서 자고 있었다고 말한다.

 

클리프는 히피들이 여기에서 살고있는데 허락을 한거냐면서 그들이 당신을 때렸냐고 말하지만 조지는 그녀는 날 사랑해 라고 답하면서 클리프를 쫓아낸다.

 

그리고 실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거처를 제공받는 대가로 맨슨 패밀리 소속 여자들을 상대로 제공했다.

 

 

밖으로 나온 클리프에게 푸시캣은 자신을 창피하게 만들었다면서 화를내고 다른 히피들도 클리프를 향해서 야유를 보내고 있다. 차로 돌아온 클리프의 차는 펑크가 나있었고 뒤에서 맨슨 패밀리 일원 클렘이 그를보고 실실 웃었다. 

 

클리프는 화를 억누르면서 그에게 직접 타이어를 교체하라고 말하지만 계속 비웃는 클렘의 모습에 열받아 그에게 폭력을 가한다.

 

클렘이 맞는 것을 본 히피들은 클리프를 막아보려하지만 클리프의 카리스마에 주눅이 들어 선뜻 나서지 못하고 그 중 깡이 조금 있어보이는 텍스 왓슨을 급히 부르지만 그가 도착했을때 클리프는 이미 차를타고 떠났다.

 

 

한편 샤론 테이트는 차를타고 시내를 가다가 히치하이킹 하던 여성을 태구오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밝겨 성격이 좋아보였다. 

 

극장에 도착한 그녀는 자신이 출연했던 더 킹 크루 티켓을 구입하려다가 직접 출연했다면서 공짜로 볼수 있냐고 물어 공짜로 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장면에 관객들이 웃자 흐믓해한다. 그시각 릭의 집에서 클리프와 릭은 자신이 게스트 스타로 출연한 수사극 FBI를 시청하고 같은 시간에 바에서 이를 본 마빈은 세르조 코르부치에게 전화를 걸어서 당신이 원하던 주연이 지금 나오니 채널을 돌려달라고 말한다.

 

이를 계기로 릭은 코르부치의 신작 네브래스카 짐 이라는 주연을 맡아서 클리프와 함께 이탈리아로 떠나면서 영화는 막이 내린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