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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대급 작곡가의 이야기, <"아마데우스">

by 백작가의 무비 아카이브 2022. 1. 28.

1984년에 전세계 개봉한 아마데우스의 '극장판(Theatrical Cut)'은 160분이었는데, 2002년에 각국에서 다시 개봉한 '감독판(Director's Cut)'은 180분이다.

 

 

한국에서도 밀로스 포먼 감독과 각본가 피터 쉐퍼의 음성 해설, 그리고 영화의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포함된 블루레이가 2009년에 출시되었다.

 

원래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킨 피터 쉐퍼의 연극을 영화화한 것이다.

 

영국의 피터 쉐퍼가 미국에 사는 밀로스 포먼에게 가서 직접 영화 각본을 썼고, 음악은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네빌 마리너(Neville Marriner)'가 담당했다.

 

 

 

 

영화 초입부에선 살리에리가 모차르트의 대한 시기와 질투를 보일 때 조금은 안타까우면서 안쓰러워 보였다.

평범한 사람이지만 나름의 능력으로 좋은 직책을 맡은 살리에리.

 

하지만 어려서부터 타고난 재능의 모차르트의 음악을 보고는 아무도 붙이지 않은 경쟁을 혼자 시작하며 혼자 패배하게 된다.

 

모차르트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은 시기하여 음모를 꾸미고 점점 잔혹해져간다.

살리에리는 자신이 평범한 사람임을 인정하지만 순결한 자신에게는 타고난 재능이 없음을 신을 원망한다.

살리에리가 보는 모차르트는 음탕하고 오만하며 그런 자격이 주워져서는 안되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여기서부터 눈에는 보이지 않는 시기와 경쟁이 나온다. 자신에게 없는 모차르트의 재능에 살리에리는 모차르트와 자신을 비교하기 시작한다.

 

살리에리 또한 능력이 있었을테지만 탁월한 재능을 이기진 못 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현재 모습에 만족이 없고

시기하며 좋지 않은 방법으로 이기고 싶어 했다.

 

 

그로 인해 경쟁자인 모차르트는 죽고 그것을 시작으로 평생을 시기와 열등감으로 자신을 옭아메어 결국 늙어서 자해를 해 정신병원에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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