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예방접종

 

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대상포진 초기 증상 및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입니다. 점차 날씨가 건조해지고 추워지면서 면역력 저하로 인한 대상포진을 겪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떠한 증상이 있는지, 접종은 어떻게 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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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포진?

 

대상포진이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무증상으로 남아 있다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한다.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환자 또는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많이 발생한다.

 

신체의 면역력은 노화로도 약해질 수 있으며, 암, 에이즈 등의 질병으로 인해서, 방사선, 면역억제제,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복용 등 약물 치료로 인해, 그 외 질병, 사고, 스트레스 등으로 약해질 수 있다.

 

＃ 대상포진 초기 증상?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해당 부위에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다. 통증은 몸의 한쪽 부분에 국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이 1~3일 정도 이어진 후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난다. 열이나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상포진 발생 비율

 

몸속의 신경이 있는 부위라면 대상포진은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으나, 이중 특히 잘 발생하는 부위는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이다.

 

수포는 10∼21일 동안 변화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된다.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다. 드물게 수포 없이 통증이 발생하거나 통증 없이 수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대상포진 증상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진다. 피부의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 병명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다. 발진이 사라지고 1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될 시 의심해볼 수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상 포진 후 신경통'은 주로 노인에게서 보고된 경우가 많고, 통증이 일반적인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심한 경우, 신경 차단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 대상포진 진단?

 

대상포진은 피부 병변의 모양을 확인하여 진단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대상포진의 수포는 신경을 따라 무리를 지어 특징적(발진, 수포, 농포, 가피의 여러 단계가 산재한 양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대상포진 의심 증상

 

수포를 면봉으로 긁어서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특징적인 인체 세포 모양이 관찰되면 대상포진을 의심할 수 있고, 수포액을 세포 배양하여 바이러스를 검출하여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대상포진 발생 위치

 

다만 전형적인 피부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대상포진이 있기 때문에 피부 병변을 긁어 현미경적 검사와 더불어 분자 유전자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면역억제 환자에서는 피부의 병적인 변화가 특징적이지 않을 수 있고, 정상인에서도 그 모양이 전형적인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이 같은 경우는 바이러스 배양 검사를 필히 받아야 한다.

 

대상 포진이란

 

＃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제를 이용하여 치료하게 되며,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다.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경우 조기에 투약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대상포진 항바이러스제 복용

 

통증이 심한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강력한 진통제나, 신경 블록 등 다른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며 진통제의 종류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다.

 

대상포진 치료제

 

＃ 대상포진 예방접종?

 

현재 국내에서 접종할 수 있는 대상포진 예방 백신은 만 50세 이상에서 1회 접종이다. 50세 이상부터만 접종이 가능하고, 대상포진을 앓았던 유무와 상관없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대상포진 백신

 

통계에 따르면 한 번 접종하면 50대에서는 약 70%, 60세 이상에서는 64% 정도의 대상포진 예방 효과가 있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도 67% 정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대상포진으로 인한 질병 부담도 61%가량 줄여준다.

대상포진은 한 번 걸렸다가 치료한 환자라고 해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으므로, 재발 예방을 위해서라도 예방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 예방방법

 

다만, 이미 대상포진에 걸렸던 사람의 경우에는 대상포진 완치 후 6~12개월이 지난 시점에 대상포진 예방 백신을 접종받도록 권고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 가격의 경우 기존 18~20만 원에서 9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최근 각 시, 군에서는 고 연령층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 및 가격 인하 정책을 시행하기도 한다.

 

면역력 향상 방법

 

예천군은 2021년 8월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만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 2019년부터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접종료의 100%(12만 원), 일반 노인에게 70%(8만 4000원)를 1회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대전 중구, 상주시, 구미시, 강진군, 담양군, 보성군, 태안군, 무안군, 성남시, 세종시 등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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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대상포진 초기 증상, 진단, 치료방법, 예방접종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만약 본인이 예방접종 해당 연령이라면 거주하는 지역의 혜택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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