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태풍 오마이스 경로 및 규모

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규모 및 예상 경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오는 23일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이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바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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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호 태풍 오마이스? ◎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오는 23일 남해안 부근에 상륙할 예정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기준 태풍 '오마이스'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3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km 속도로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오마이스가 제주도 남쪽 부근에서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관측됐으나, 제주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예보보다도 왼쪽으로 방향이 바뀌어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물폭탄을 쏟아낼 전망이다.

 

12호 태풍 '오마이스' 규모

 

직접적인 영향권은 광주와 전남지역으로, 23일(월)과 24일(화)에 최대 시속 100km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불 것이라고 전문가가 밝혔다. 강수량은 전남지역에 100 ~ 300mm, 지리산 부근에 400mm가 예보되어있다.

 

25일(수)에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도 300mm 이하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우 예보분석관은 예보 브리핑에서 "태풍 오마이스가 경유하고 있는 대만 해상의 수온이 29도로 높아 규모가 거대해졌다. 티베트 저기압 확장으로 약해질 전망이었지만 예상이 빗나가 세력을 유지한 채 남해안에 상륙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 예보분석관은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70mm의 폭우와 24일까지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 태풍 지나가도 많은 비? ◎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거쳐간 26일(목) 이후에도 비가 계속 내릴 예정이다. 이른바 '가을장마'가 시작된 셈이다.

 

기상청은 북쪽에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남쪽의 뜨거운 공기와 만나 우리나라에 정체전선이 머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6일(목)에는 제주와 영남지역에, 27일(금)과 28일(토)에는 호남과 충청지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기압골의 영향으로 30일(월)에 호남과 충청지역에, 31일(화)에는 제주와 영남지역에 또 한 번 비 소식이 전해질 전망이다.

 

12호 태풍 '오마이스' 이동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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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규모 및 예상 경로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제주 및 남부지방에 특히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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