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테슬라 모델 3 가격 및 보조금에 대한 정보입니다. 2016년 중형 전기 세단으로 공개된 이후 모델 Y와 함께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차량인지 바로 알아보도록 해요.
# 테슬라 모델 3?
테슬라 모델 3은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2018년 말 이후 판매량 1위, 미국 캘리포니아 주(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가장 자동차가 많은 주)에서 2020년 1분기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차량이다.
한국에서는 2020년 3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자동차이며, 전 세계 프리미엄 세단 판매량 순위에서도 2021년 1위에 등극했다.
# 테슬라 모델 3 제원?
테슬라 모델 3은 전기자동차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 특유의 패키징이 잘 적용되어 있는 차이다. 가장 무거운 부품인 엔진이 높이가 있어 질량중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내연기관 차량과 다르다.
모델 3과 같이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전기차는 무거운 부품인 배터리가 낮게 위치하여 질량 중심이 낮아 롤링을 적게 하기 유리하다.
휴대폰 보조 배터리, 필립스 전기면도기, 손전등 등에 흔히 쓰이는 18650 배터리를 7천 개 사용했지만 현재는 파나소닉의 50 kwh~ 70 kwh급 21700(지름이 더 크다) 리튬이온 배터리로 교체되었다.
기존의 전기차 배터리와는 달리, 21700 배터리를 패키지화해서 차 밑바닥에 납작하게 깔았다. 롱 레인지 기준으로 한 번 충전하면 446 km를 달릴 수 있다.
롱 레인지 모델은 테슬라 차종 중 하위 라인임에도 상시 사륜구동(AWD)을 기본 옵션으로 포함하고 있어서 접지력이 좋고 트랙션 컨트롤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휠은 18인치, 19인치, 20인치 휠이 제공되며, 18인치 에어로 휠은 커버가 있어 커버를 사용하지 않으면 공기 저항이 늘어나면서 항속거리가 약 6%가량 줄어든다고 한다.
에어로 휠 커버는 연비 향상에 유리하나 브레이크 방열 성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기존 완성차 제조사에서 채용할 수 없었던 방법으로, 테슬라 차량을 운용하더라도 물리 브레이크 사용이 잦다면 채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에 유리하다.
모델 3에는 엔진 소음이 없는 전기차의 특성에 따라서 주행 소음을 더 줄이기 위해 출고용 타이어 흡음재가 설치되어 있다.
테슬라의 강한 급가속과 급제동을 많이 사용한 경우, 디자인된 수명의 절반 근처에서 4mm 이하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고 하기 때문에 고른 마모를 위해선 1만 km마다 위치 교환이 권장된다.
글라스 루프는 스탠다드 트림을 포함한 모든 트림에서 모두 유리 소재를 사용하였다. 투명 유리를 천장으로 기본으로 채택한 가장 큰 이유는 뒷좌석에 키가 큰 사람들이 앉았을 때도 좁은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한 목적이라고 한다.
밤하늘이나 경치 감상이 편리하며, 자외선과 적외선 차단 재질이 입혀져 있어 강한 햇빛이 내리쪼여도 직사광선에 비해서 열의 전달이 거의 없다. 100% 차단된다고 볼 수는 없으나 천장 부분에 틴팅이 필요하지는 않다.
오토파일럿 모드의 경우 테슬라 자동운전 기능을 사용 중에 사람이 수동으로 전환하고자 하면 언제든지 수동으로 강제 전환할 수 있다. 운전 중 반복되고 지루하거나 교통 체증이 생기는 상황에서 자동을 운전을 맡기면 재밌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다른 자동차와 달리 모델 3을 포함한 테슬라의 자동차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하여 항속거리가 늘어나기도 한다. 배터리는 과충전 하거나 과방 전시 수명이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테슬라는 배터리의 수명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 전체 배터리의 사용 구간 중 상위 구간과 하위 구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소프트웨어로 제한하고 있다.
모델 3의 스마트카로도 불리는데, 내부에 있는 모든 버튼과 기기들이 전자적 터치스크린 안으로 들어갔으며, 미디어 컨트롤 유닛은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이다.
모든 운행 기록은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서 테슬라 서버와 연결되며, 이러한 커넥티드 자동차 기능들은 모바일 네트워크 데이터 전송 비용이 발생되나, 추가적인 비용 없이 활용할 수 있다.
# 테슬라 모델 3 가격 및 보조금?
테슬라 모델 3의 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5,479만 원, 롱 레인지 5,999만 원, 퍼포먼스 7,479만 원부터이다. 국가보조금의 경우 스탠다드와 롱 레인지 모델이 2021년도 기준으로 680만 원대로 책정되었다(100% 지급).
그러나 퍼포먼스 모델의 경우 6000만 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50%가 줄어든 300만 원 중 후반대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별로 기준이 상이하다.
경기도 지자체 보조금은 400 ~ 600만 원, 서울 지자체 보조금은 약 400만 원이다.
# 테슬라 모델 3 롱 레인지 생산중단?
테슬라 코리아는 지난 7월 '모델 3'의 주문 페이지를 통해 현재 롱 레인지 트림 주문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사유는 공급 부족으로 밝혔다.
테슬라 코리아는 내년에 모델 3 롱 레인지 주문을 대시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와 퍼포먼스 트림은 현재 주문이 가능하다.
이상 테슬라 모델 3 가격 및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롱 레인지 모델의 생산중단으로 인해 앞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기회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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