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부스터샷의 뜻, 효과, 부작용에 대한 정리입니다.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부스터샷 접종에 대한 필요성을 논의 중인데요. 과연 부스터샷이 무엇인지 바로 알아보도록 해요.
부스터샷?
부스터샷이란,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을 2차까지 마친 후 3차 접종을 추가로 하는 것을 말한다. 백신의 효력이 6개월이 지나면 점차 감소하여 변이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온 후부터 대두되었다.
백신의 종류와 상관없이 부스터샷(3차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가 될 예정이다. 얀센의 경우 1회 접종이기 때문에 부스터샷을 맞으면 총 2회가 된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돌파감염이 확산되면서 세계 각국은 부스터 샷 접종 계획을 차례로 발표하고 있다.
부스터샷 효과?
화이자로 예를 들면 2차 접종을 한 뒤부터 6개월 ~ 12개월 사이에 3차 접종을 했을 시, 항체가 최대 10배까지 많아질 수 있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중장년층 연령대에서 특히나 증가한다고 한다.
참고로 화이자 백신의 효능은 2차 접종이 끝나고 2개월 뒤 96%, 4개월 뒤 90%, 6개월 뒤 84%로 감소한다. 시기적으로 6개월이 지난 후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이 변이 바이러스를 막는데 효과적이다.
과학적으로도 부스터샷을 접종하면 체내 면역세포인 B세포가 증식된다. 증식된 B세포는 더 많은 항체를 만들어내고, 기억 B세포 수 자체가 증가시켜 바이러스 침투를 막아낼 확률을 높인다.
한국 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교차 접종에 대해 안전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mRNA(화이자, 모더나) 백신의 교차 접종은 중화항체 반응을 증가시키고, 중증 질환 예방을 돕는 T세포 수를 증식시킨다.
캐나다 연구진의 사례에서는 '장기 이식 환자' 에게도 부스터샷 효과가 좋다고 한다. 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모더나 2차 접종을 완료한 이후, 절반 비율로 나누어 각각 3차 접종과 위약을 투여하였더니 3차 접종 집단에서 항체 형성률이 37%가량 더 높았다.
따라서, 일반적인 경우라면 백신을 3회 접종하는 것이 1회(얀센)나 2회(나머지 백신) 접종하는 것보다 항체와 면역원성을 향상시키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증식을 촉진시킬 것이다.
부스터샷 부작용?
부스터샷의 부작용은 2차 접종 때의 부작용보다 덜하거나 혹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에서 이미 3차 접종을 시작했는데 부스터샷 접종자 중 4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약 90%가 '2차 접종 때보다 부작용이 적었다'라고 답했다.
이상 반응 비율은 주사 부위 통증(30%), 평소보다 피로함(10%), 두통(5%), 근육통(4%), 관절통(2%), 발열(1%), 구토 및 설사(1% 미만), 호흡곤란(1% 미만) 등이다.
이상 부스터샷의 뜻, 효과, 부작용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미국과 영국도 곧 3차 추가 접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올 4분기 3차 접종 계획이 있다고 하니 기다려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다른 정보가 궁금하다면 ▼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얀센 백신 부작용 핵심정리 (16) | 2021.08.15 |
---|---|
2022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격 및 출시일 (6) | 2021.08.14 |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핵심정리 (17) | 2021.08.11 |
코로나 증상 순서 간단정리 (18) | 2021.08.09 |
델타변이 증상 핵심정리 (12) | 2021.08.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