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지원금 사용처 정리

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경기도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정리입니다. 1일부터 '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기도민에 한하여 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는데요. 사용처는 어떻게 되는지 바로 알아보도록 해요.

＃ 경기도 재난지원금?

경기도는 10월 1일 자부터, 지난달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상위 12% 도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을 지급하는 '제3차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정책을 실시했다.

6월 30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 가운데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에게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경기도 거주 내국인 252만 1,000명, 외국인 1만 6,000명 등 총 253만 7,000명이 대상자이며 '경기도민 100% 지급'을 수행하고자 이 같은 정책을 펼쳤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

온라인 신청 날짜는 10월 1일~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기존에 사용하던 경기지역화폐 카드나 시중 13개 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10월 1일 오전 9시에 열리는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대상자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카드사를 선택하면 1~2일 뒤 입금된다.

다만, 지난 1, 2차 재난 기본소득과는 달리 이번 경기도 재난지원금은 요일제가 아닌 홀짝제가 적용되는데 홀짝제 적용기간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쉽게 말해 1일과 3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도민이, 2일과 4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도민이 재난 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10월 5일부터는 홀짝제 적용 없이(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은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도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홀짝제를 적용해 10월 12, 14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도민, 13, 15일에는 홀수인 도민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 29일까지는 홀짝제 적용 없이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모든 도민이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당일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는 경기지역화폐 카드로 지급받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에 충전할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내국인이 1인 이상 포함된 세대의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사람 중 '상생 국민 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경우 3차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신청(오프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대리 신청의 경우 직계 존비속, 법정대리인, 형제 및 자매가 관계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신청 가능하다.

경기도 재난지원금 사용처는 지난달 실시했던 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국민 상생 지원금' 사용처(주민등록상 본인 거주 시, 군의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사용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재난 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 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상 경기도 재난지원금 사용처, 신청방법, 대상자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본인이 소득 상위 12%에 해당하는 '코로나 상생지원금' 미지급 대상자였다면 신청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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