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정보는 NFT 란 무엇인지, 그 뜻에 대한 내용인데요. 최근 뜨고 있는 메타버스와 대체 불가능 토큰인 NFT가 서로 연관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자세한 내용에 대해 바로 알아보도록 해요.
# NFT 란, 그 뜻은?
NFT란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토큰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대체 불가능 토큰'이라고 불린다.
기존의 파일들은 데이터로만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쉽게 무단복제가 가능했고, 중앙화 된 관리서버가 존재했기 때문에 완전히 독립된 개인의 소유라고 보기 어려웠지만, NFT는 이를 보완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으며 복제 불가능한 고유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희소성을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훨씬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각종 예술품들을 위시한 다양한 디지털 자산들이 NFT로 생산되고 거래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중이다. 거래는 일반적으로 NFT 플랫폼에서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을 이용한 경매 방식을 활용한다.
# NFT 이슈 원인은?
NFT가 현재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의 가상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이슈가 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사용자에게 필요한 NFT 아이템을 파는 상점이 들어서고, 그곳에서 거래가 일어나는 방식이다.
메타버스에서 디지털 아이템을 NFT로 발행하면 서로 다른 메타버스 간 호환도 가능하며, NFT는 특정 회사 서버가 아니라 블록체인 공공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 가치 이전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협응력이 좋다.
한편, 지난 10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1%, 2%가량 하락하는 상황에서 메타버스, NFT 관련 사업을 하겠다고 밝힌 종목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에서 대표적인 메타버스 주로 꼽히는 시각 특수효과(VFX), 콘텐츠 업체 위지윅 스튜디오와 덱스터 주가는 이날 각각 1.16%, 2.66%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메타버스와 가장 맞닿아 있는 게임 업종에서 관련 기업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펄어비스는 0.52% 오른 11만 4900원에 마감했지만 장중 한때 8%까지 치솟기도 했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각각 24.89%, 12.34% 오르며 급등했다.
NFT 접목의 대표 사례는 위메이드의 '미르 4'다. NFT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서 매출이 167%나 증가했다.
블록체인 게임의 잠재력을 확인한 국내 업계는 줄지어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사업 계획을 밝힌 게임빌과 컴투스 등 게임업체 주가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 NFT 단점은?
NFT의 단점도 분명 존재하는데, 블록체인 외부의 별도 저장매체(IPFS 등)에 보관되는 원본 파일은 해킹 또는 관리 부주의로 인해 언제든 삭제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한다.
또한, 저작권과 관련된 분쟁이 발생할 수도 있다. NFT에는 원 저작물이 포함돼 있지 않으므로 NFT 자체의 거래에서는 저작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지만, 블록체인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저작권 침해가 생길 수 있다.
만일 타인의 오프라인 저작물을 무단으로 디지털화해 외부 저장매체에 보관하는 경우 이는 복제권과 전송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
작가명을 저작자가 아닌 타인으로 기재해 판매하는 경우 저작인격권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구매해 이용한 사람도 의도와 상관없이 저작권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NFT는 원본과 복사본을 구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원본에 대한 무단 복제 자체를 막아주지는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아무리 NFT가 붙어 있다 하더라도 원본이라는 개념이 확실히 존재하는 회화나 조각보다 그 희소성이 떨어질 수 있어 NFT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상 NFT 란 무엇인지 그 뜻과,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메타버스와 시너지 효과가 좋은 점이 있지만, 분명 맹점도 존재하는 만큼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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