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내용은 코로나 통금령에 대한 내용인데요. 세계 각국이 하나둘씩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통금령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지 바로 알아보도록 해요.
케냐
케냐는 서부 13개 도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지역 통금령이 내려졌다. 지난달 17일부터 서부 부시아, 비히가, 키수무 등 13개 도시에서 저녁 7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통행이 금지된다. 기존에는 전국적으로 밤 10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야간통금이었지만, 확진자 증가세로 인해 강화되었다.
인도
인도는 지난 4월 전국에 오후 10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통금령을 선포했다. 전 세계 확진자 수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는 누적 확진자 수도 단연 압도적이다. 전국에 봉쇄령을 내리자 일일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구수를 보아 장기간의 봉쇄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태국
태국의 수도 방콕에는 이번 달 12일부터 엄격한 봉쇄와 통금 조치가 이루어졌다. 인구 1000만 명에 달하는 방콕에서 밤 9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이동 금지령이 내려졌으며, 경찰 검문소가 세워지기도 했다. 방콕 주민들에 대해선 5명 이상 집합 금지가 실시되고, 대중교통 또한 밤 9시부터 운행이 중단되었다.
베트남
베트남의 최대 확진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호찌민시에게 이번 달 26일 야간 통금령이 내려졌다.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선 이후로 내려진 첫 번째 통금조치였다. 오후 6시부터 익일 새벽 6시까지 통행이 금지되며, 응급 및 긴급 방역을 제외한 모든 시민들의 이동이 제한되었다.
튀니지
튀니지 대통령인 사이에드는 이번 달 26일부터 튀니지 전역에 야간 통금령을 발동했다.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간 저녁 7시부터 익일 새벽 6시까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을 제한시켰다. 긴급한 건강상의 문제나 야간 근무자에 대한 통금령은 예외조치가 적용된다. 도로와 광장 등의 공공장소에서 3인 이상 집회도 금지되었다.
이상 세계 각국의 통금령 조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급증함에 따라,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에서 봉쇄 조치를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으로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령'이 내려져 있습니다. 통금령이 내려지지 않도록 모두 유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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