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내용은 마늘 심는 시기 및 심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국인의 마늘 섭취량이 대단히 높은 만큼 수확하는 것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자세한 내용 바로 알아보도록 해요 :)
마늘?
마늘은 외떡잎식물로 아스파라거스목 수선화과 부추 속에 속한다. 조선 고종 시기에 따르면 맛과 향이 강하다고 하여 맹랄이라고 불렸고, 이후 마랄이 되었다가 근래 들어 마늘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 정확히 마늘이라는 단어의 유래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심는 시기
- 난지형 마늘 : 9월 중순 ~ 10월 상순 (남부지방 중심)
- 한지형 마늘 : 10월 중순 ~ 10월 하순 (중부지방 중심)
심는 방법
마늘을 심기 1~2일 전 토양살충제를 뿌려 흙의 질을 올린다.
마늘의 밑거름은 300평 기준 약 2000kg을 살포한다.
마늘을 심을 때는 뿌리가 다치치 않게 심어야 하는데, 뿌리가 밑으로 가고 싹이 나는 부분을 위로하여 심는다.
깊이는 씨마늘 길이의 약 3배 정도 또는 6cm 정도 흙을 덮어주는 것이 좋다.
한지형 마늘의 경우 10월 초순 즈음 석회를 뿌리고 뿌리가 밑으로 잘 자라나도록 밭갈이를 해준다. 이후 중순이 되기 전에 퇴비를 뿌려 한번 더 밭갈이를 해준다.
효능
마늘은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피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를 할 때도 자주 섭취하며 특히 전립선, 정력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이 몸 안의 B1과 결합하게 되면 알리티아민으로 변화하여 피로를 해소해준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역할도 하는데 심혈관 질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몸의 전체적인 면역력을 올려주는 완전식품이다.
이렇게 마늘 심는 시기 및 심는 방법, 효능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만 출혈이 많은 큰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경우, 2주 전부터 섭취를 금하는데요. 혈전분해 효능을 가진 마늘은 혈액 응고 속도를 낮춘다고 합니다. 따라서 마늘이 완전식품이라고 하더라도 본인에 맞게 적절히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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