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내용은 기아 EV9 가격 및 제원 정보입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7일 미국 LA 모터쇼에서 EV9 콘셉트 카를 최초로 공개했는데요. 과연 가격, 제원 등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바로 알아보도록 해요.
#기아 EV9?
기아자동차는 현지시각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차세대 대형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 EV9은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이다. EV6와 마찬가지로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EV9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과 주행 및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3가지 실내 모드,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지속 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 등이 눈에 띈다.
#기아 EV9 제원?
기아 EV9 콘셉트카는 길이 4930mm, 너비 2055mm, 높이 1790mm, 휠베이스 310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휠베이스의 경우 현대차 세븐보다 100mm가량 짧다.
디스플레이는 EV9에 운전석과 동승석에 앉는 승객을 모두 배려한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EV9 콘셉트카의 주행거리는 1회 충전 기준으로 최대 482km(300마일)이다.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 소요시간이 대략 20~30분 걸린다.
EV9의 실내 모드는 액티브 모드, 포즈 모드, 엔조이 모드로 총 3가지 변환을 즐길 수 있다. 우선 액티브 모드(Active Mode)'는 주행을 위한 통상적인 차량의 시트 배열로 1, 2, 3열 모든 좌석이 전방을 향하는 모드이다.
'포즈 모드(Pause Mode)'는 3열은 그대로 둔 채 1열을 180도 돌려 차량 전방으로 최대한 당기고 2열 시트를 접어 탁자처럼 활용하는 모드이다.
'엔조이 모드(enjoy mode)'는 3열을 180도 돌리고 테일게이트를 열어 승객이 3열에 앉아 차량 외부를 보며 쉴 수 있는 모드라고 할 수 있다.
EV9의 디자인은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새겼는데, 이는 내연기관 모델을 통해 정립한 디자인 헤리티지 '타이거 노즈'를 전동화 모델에 어울리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로 발전시킨 개념이다.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는 내연기관차의 그릴을 대체하는 차체 색상의 패널과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 등으로 구성되었다. 차량 뒤쪽에도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승객실 볼륨은 휠을 둘러싸고 있는 각진 펜더 볼륨이 대비를 이루는 것이 또 하나의 디자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고, '하이 글로스 클래딩(High Gloss Cladding)'은 시각적으로 지상고를 높여주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EV9 내부를 살펴보면 스티어링 휠 팝업 형태로 제작됐다. 자율주행 모드로 진입하게 되면 스티어링 휠이 크래시 패드 안쪽으로 들어가는 형태를 띤다.
EV9의 측면 창문과 1열과 2열 위를 가로지르는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가 탑재되었으며, 이는 별도의 비전 루프가 없는 EV6의 아쉬움을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가 풀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EV9 양산형 공개 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추정 출시일은 2023년이다.
#기아 EV9 가격?
기아 EV9의 가격은 기본 8000만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차에 비해서는 가격이 저렴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말하고 있다.
중형 SUV 차량보다는 비싸지 않을까 싶고, 옵션 등을 포함하더라도 1억 내외가 될 것(전기차 보조금 가능)으로 판단된다.
이상 기아 EV9 콘셉트 카 공개 내용, 제원 및 가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가격이 저렴하게 나온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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