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가격, 보조금 및 제원 정리

 

 

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기아 EV6 가격, 보조금, 제원에 대한 정보입니다. 지난 2일 기아는 EV 시리즈 첫 모델인 The Kia EV6' 전기차를 출시했는데요. 사전예약 기간 동안 약 3만 대가 넘는 예약대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차량인지 바로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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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기아 EV6는 전기차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형상화하였고,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시켜 혁신적인 실/내외 디자인을 구현하였다.

 

기아 EV6

 

EV6의 휠 베이스는 중형, 대형 및 SUV와 비슷한 수준인 2900mm에 달하여 넓은 공간을 즐길 수 있고, 플랫 플로어도 적용하여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기아 EV6 내부

 

12.3 인치 클러스터와 AVN이 통합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구축했다. 사운드 시스템의 경우 '메리디안 프리미엄'을 적용하여 수준 높은 음향을 제공한다.

 

기아 EV6 사운드 시스템

 

충전 시스템은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을 지원한다. 약 4분 30초 만에 충전을 완료하여 100km를 주행할 수 있고,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80%를 충전할 수 있다.

 

기아 EV6 멀티 충전 시스템

 

EV6 롱 체인지 모델의 최대 주행거리는 약 475km이다. 전기차에 최적화된 공기역학적 디자인 구현과 더불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최대 475km를 주행할 수 있다. 기본형 모델의 경우 58.0 kwh 배터리가 장착돼 370km(2WD 기준)를 주행 가능하다.

 

기아 EV6 주행

 

EV6에는 일상 활동이나 레저 활동 중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전원 공급장치인 'V2L'이 장착되어 있다. 이는 최대 3.6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고, 에어컨과 TV를 동시에 사용하기에 충분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가정에서는 비상 전원 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아 EV6 'V2L' 기능

 

＃기아 EV6 가격?

 

EV6의 판매 가격(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스탠다드 에어 : 4,730만 원
• 스탠다드 어스 : 5,155만 원
• 롱 체인지 에어 : 5,120만 원
• 롱 체인지 어스 : 5,595만 원
• GT라인 : 5,680만 원

 

＃기아 EV6 보조금?

 

 

정부는 올해부터 전기차 항목에 대해 판매 가격 별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6천만 원 이하 전기차는 국고보조금 100%, 6천만 원 초과 9천만 원 미만은 보조금 50%, 9천만 원 이상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EV6의 판매 가격을 고려해봤을 때, 스탠다드 2WD와 롱 체인지 2WD는 국고보조금 100%인 8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장 기본 모델(스탠다드 에어)을 3천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단, 롱 체인지 4WD 모델의 경우 전비가 4.7km/kwh 이하여서 783만 원을 받는다.

 

여기서 시비를 포함하면 총 1000만 원 이상의 보조금(국비 + 시비)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 기준 스탠다드 및 롱 체인지 2WD 시비는 480만 원, 롱 체인지 4WD 시비는 469만 원이다. 스탠다드 4WD의 국고보조금은 9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 EV6 체험공간?

 

 

기아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기아 EV6'에 대한 고객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전용공간을 마련한다.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320평 규모의 전기차 특화 복합 문화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가 장소이다.

 

전시 공간은 헬로 EV6 존, EV6 라이프존, EV6 인사이드 존, EV6 라운지, 상담 존, EV6 가든 등으로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되어있다. 전기차 구매를 고려중인 고객들과 MZ세대를 겨냥한 전동화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아의 모토가 담겨있다.

 

기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헬로 EV6 존'은 브랜드의 방향성과 디자인 철학을 시청각적 경험으로 전달하는 공간이고, 'EV6 라이프존'은 역동적인 주행성능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EV6 인사이드 존'의 경우 EV6 생산 후 남은 부품과 부자재를 활용한 전시작품을 통해 기아의 전동화 기술력과 지속가능성을 전시한 공간이다. 이밖에 '상담 존'과 '라운지'를 통해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탐색을 마치고 EV6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상담 및 시승, 계약까지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기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내부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따라 전시 및 시승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는 9월 경기도 의왕시에 200평 규모의 체험 공간을 추가로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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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아 EV6의 제원, 가격, 보조금, 체험공간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가성비 측면으로 봤을 때 확실히 경쟁력 있는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인 상황에 맞게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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