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마이네임 결말?

넷플릭스 8부작 드라마 '마이네임'

 

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내용은 넷플릭스 8부작 드라마 '마이네임'의 결말입니다. TOP 10 순위권에 갯마을 차차차와 오징어 게임에 이어 랭크돼 있길래 무심코 봤다가 하루 만에 정주행을 끝내버렸는데요. 마이네임의 전반적인 줄거리와 결말에 대해 바로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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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마이네임?

 

넷플릭스의 8부작 드라마 '마이네임'은 2021년 10월 15일 자로 한국에 처음 공개되었다. 드라마 장르는 누아르, 범죄, 액션이고, 다소 잔인한 장면이 많아 18세 미만은 관람 제한이 걸려있다.

 

주연 배우로는 한소희(윤지우, 오혜진,???), 안보현(전필도), 박희순(최무진), 김상호(차기호), 이학주(정태주), 장률(도강재), 윤경호(윤동훈,???) 등이다.

 

배우 한소희, 안보현, 박희순

배우 김상호, 이학주, 윤경호

 

마이네임의 전반적인 내용은 주인공 윤지우가 자신의 아버지(윤동훈)를 죽인 범인을 찾아내고 복수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 넷플릭스 마이네임 초반부?

 

드라마의 시작은 윤지우의 고등학생 시절부터이다. 지우는 본인의 아버지(윤동훈)가 조폭이라는 소문이 돌아 학교에서 내내 왕따를 당하고, 아버지의 행방을 묻는 경찰까지 붙으며 살아간다.

 

어느 날, 지우는 더 이상 피 말리는 학교생활을 견디기 싫어 시비를 걸어오는 동급생들을 모조리 제압하고 자퇴를 결심한다. 유소년 때 격투 수상경력이 있어서인지 싸움의 감각이 남달라 손쉽게 눌렀다.

 

어렸을 때만 해도 아버지 동훈과 친했던 지우였지만, 어째서인지 도망자 신세처럼 보이는 동훈은 집에 들어오지 않았고 지우는 이러한 동훈에게 그간 학교생활이 스쳐가며 원망감을 느꼈다.

 

 

 

 

그러던 중, 지우에게 동훈으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바로 지우의 생일날이었던 것이다. 생일을 축하해주려는 동훈이었지만, 지우는 동훈에게 "이제는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게"라고 말하며 실망감을 내비쳤다.

 

동훈은 그 말을 듣고, 무언가 결심이라도 한 듯 늦은 밤이지만 신변의 노출을 무릅쓰고 지우의 집으로 향했다. 아마도 생일을 진정으로 축하해주고 싶거나, 어쩌면 자신의 모든 것을 청산하고 싶었던 걸지도 모른다.

 

마이네임 1

마이네임 2

 

그렇게 지우의 집에 가서 집 열쇠로 문을 여는데, 그 순간 검은 후드를 뒤집어쓴 사람이 동훈의 등 뒤에서 총을 꺼내 겨눈다.

 

동훈은 괴한을 보고 당황한 기색보다는 "제발 딸만은 살려달라"는 말을 하며 그 자리에서 총을 맞고 즉사한다. 괴한은 곧바로 그 자리를 떠난다.

 

마이네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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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과정을 문 사이 구멍으로 지켜보던 지우는 숨을 헐떡인 채 문을 열고 숨을 거둔 동훈을 끌어안는다. 이윽고 아버지를 원망만 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아버지 동훈을 죽인 범인을 찾아 복수하겠다고 다짐한다.

 

＃ 넷플릭스 마이네임 중반부?

 

지우는 홀로 동훈의 빈소를 지키던 중, 조직원처럼 보이는 이들이 들어와 조의를 표한다. 이 중 리더는 바로 최무진(박희순)이었다.

 

무진은 지우에게 동훈이 조직원으로서 정말 소중한 동료였다고 밝힌다. 지우는 무언가 범인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해서 무진에게 범인을 찾을 수 있도록 부탁하게 된다.

 

마이네임 5

마이네임 6

 

복수만이 삶의 목적이라고 뇌리에 박힌 지우는 결국 무진이 이끄는 동천파로 들어가게 된다. 이후 소위 체육관으로 불리는 동천파의 싸움터로 들어가며 본인의 신분마저 바꾼 채 약 4년간 강해지기 위해 수련한다.

 

무진은 지우에게 동훈을 죽인 범인의 총기를 주웠다고 말하는데, 바로 경찰의 총기였다고 설명한다. 지우에게 경찰로 잠입하여 범인을 밝혀내라고 지시한다.

 

그렇게 지우는 윤지우가 아닌 '오혜진' 경장으로 생활하게 되며 여기서 마약수사과 팀장 차기호(김상호)를 마주하게 된다. 기호는 일전에 아버지가 죽은 후 지우의 집에 찾아와 벨을 눌렀던 사람으로 지우가 얼굴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마이네임 7

 

지우는 마약수사과에 들어가 동훈의 사건을 파헤치려 하고, 결국 그들의 팀원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한다. 그곳에서 마수 과로 근무하고 있었던 전필도(안보현)도 수사 파트너로서 같이 활동한다.

 

＃ 넷플릭스 마이네임 후반부?

 

동천파 보스 무진은 스파이로 잠입한 지우(오혜진)와 몰래 소통하며, 지우의 도움을 받으며 경찰의 수사망을 계속해서 피해 간다.

 

지우는 조직과의 충돌 사건 과정에서 무진에게서 받은 총기를 CSI를 통해 복원받게 되는데, 여기서 지워졌던 총기번호가 드러나게 된다.

 

문서를 통해 이 총기의 관리자가 맛과 팀장 차기호라는 것을 알게 된 지우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차기호 팀장에 의하면 이 총기의 주인은 2004년도 마약수사과에 들어왔다가 1달 만에 사망한 '송준수'라고 설명한다.

 

 

 

 

지우는 어느 날 집 앞으로 날아온 사진 한 장을 받는데, 경찰 제복을 입은 아버지 동훈이 찍혀 있는 사진이었다. 신원을 조사해본 결과 송준수는 본인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우는 무진에게 왜 동훈이 경찰이었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무진은 '확신이 필요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라라고 말하며 경찰을 배신한 죄로 그들이 동훈을 죽였다고 거듭해서 말했다.

 

이후 지우는 송준수라는 인물에 대해 계속해서 조사를 했는데, 무진이 보낸 정태주(이학주) 이사에게 습격을 받은 차기호로부터 뜻밖의 내용을 듣게 된다.

 

마이네임 8

 

송준수는 동천파를 잡기 위해 '윤동훈'의 이름으로 들어가 언더커버(스파이) 활동을 한 것이며 본인의 이름이 윤지우가 아니라 '송지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여러 증거자료를 건네며 죽을 때까지 그가 경찰이었다고 단언한다.

 

＃ 넷플릭스 마이네임 결말?

 

지우는 헛구역질을 하며 아버지 동훈을 죽인 범인이 코 앞에 있었다는 것에 패닉과 분노에 빠진다. 무진이 지우에게 총을 건네었던 것은 감식 결과 경찰의 총이 아니었고, 결과적으로 무진이 동훈을 죽인 후 지우에게 건넨 것이었다.

 

지우는 일말의 과정을 통해 본명이 '오혜진'이 아니라는 것이 들통나고, 동천파에게서 보내진 스파이라고 낙인찍히게 된다.

 

 

 

 

또한, 기호를 습격한 범인으로까지 몰리며 과거 동훈의 상황과 비슷해짐을 느끼게 되며 아버지의 심정이 어땠는지 원망만 했던 자신에게 매우 실망한다.

 

무진은 자신에게 지우가 올 것임을 확신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우가 후반부에 마음을 주었던 파트너 전필도 까지 총으로 죽인다.

 

결국 지우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하며 칼을 갈고 동훈을 죽인 무진에게 복수하기 위해 동천파로 향한다. 모든 조직원들을 해치우고 둘만 남게 된다.

 

 

 

 

지우는 무진에게 전투에서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칼로 수차례 상해를 입으며 고전한다. 그렇게 죽음 직전까지 이르게 되며 무진은 지우에게 빼앗은 총을 겨두며 모든 것을 끝내고자 했다.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지우는 무진에게 칼을 들고 달려들었다. 무진의 생각이었다면 총으로 먼저 지우를 쐈어야 했지만, 남아있는 총알은 없었고 그 사이 지우의 칼은 무진의 흉부를 관통했다.

 

그렇게 지우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 최무진에게 복수하는데 성공(?)을 한다. 외적으로는 성공이었지만, 지우는 본인도 그들과 같은 괴물이 된 것이 아닐까 하며 결국 허탈함과 상실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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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넷플릭스 마이네임의 줄거리(초반부, 중반부, 후반부)와 결말 내용에 대해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개인적으로 주연인 지우(배우 한소희 분)의 액션신이 생각보다 괜찮았고, 스토리도 흥미로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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